2009.06 / 프라하 / Mamiya 7-2 / 43mm / Provia100F / 9000ED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온지 3일이 지났다.
이번여행은 여름휴가일정으로 5월초부터 계획해서,
5월초 바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거의 한달간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일이 많아서, 다른곳에 신경쓴다고 항공권과 숙박, 약간의 일정만 잡고
쬐금은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다.(작년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씨익 ㅡ,.ㅡ+ )
여행 기간은 한국시간 6월 20일 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6월 28일 1시경 한국에 도착했다.
해당지역에서 6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월 27일 오후5시 30분까지의 시간을 사용하고 왔다.
날짜별로 여행을 다닌곳은 6월 20일,21일 체코 프라하 6월 22일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6월 23일,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6월 25일 헝가리 센텐드레 6월 26일,27일 체코 프라하.
총 경비는 둘이서 400정도. 항공권,필름,숙박,먹고마시고 쇼핑등 모든 돈을 합쳐서 한 200 전후 든것같다.
그곳 날씨는 아침에 구름 잔뜩, 11시경부터 파아란 하늘 , 간간이 소나기, 오후 6시경부터 다시 흐려지며 비.
이런 비스무리한 날씨의 반복. 기온은 8~20도 정도. 비가 올때 체감온도가 떨어지는듯.. 조금 추웠다.
케리어 30인치정도짜리 큰거 하나, 15인찌짜리 작은거 하나, 작은 배낭 2, 카메라 가방 1.
짐을 숙소에 맡기고 다녔기에 이동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챙겨간 카메라와 필름,삼각대가 포함된 배낭가방과
이동에 필요한것들과 여행책자등이 닮겨있는 가방을 항시 메고 다녔더니
3~4일이 지나니, 몸에서 여기저기 이상하다는 싸인을 보내왔다.
체코와 헝가리의 물가는 두 나라 모두 수도에서 머물러서 그런지 우리나라와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았고,
체코보다는 헝가리 물가가 좀더 낮은것 같았다.음식은 두곳다 괜찮았던 것 같고,
체코보다 헝가리가 좀더 지저분하고 거리에 숙자오빠들이 많이 보였고,
두나라 모두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보였으며, 동양인보다는 서양인 특히 같은 유럽쪽 여행객이 많이 보였다.
여행중 만난 체코사람들은 무뚝뚝하고 불친절? 헝가리 사람들은 무척 친절하고 영어도 잘해서 의외였다.
여행기간중 기억에 남는 사건,사고, 이슈꺼리들은
프라하에서의 Jazz 카페공연, 동화마을 크롬로프, 헝가리로 이동하는 버스표를 못구해서 일정 변경,
소금에 절인 체코의 음식들, 유료화장실의 다크호스 나무. 유럽글래머에 빠진 나무군과 질투쟁이 바케.
프라하와 헝가리 거리의 지배자 강아지, 부다페스트 민박집 재미난 욕쟁이 갱상도 부산할머니,
알람끄기 대마왕 바케,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에서 만난 노을속 소나기와 한국드라마 촬영팀.
우연인지 필연인지, 6월25일에 만난 평양 헝가리 대사관에서 근무했었던 한국말잘하는 헝가리아저씨.
부다페스트의 소나기와 글루미선데이 바이올린 연주, 프라하 카를교에서의 프로포즈,
프라하 공항에서 만난 신장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신문에서 본 마이클잭슨 오빠의 죽음(작년 터키여행에선 최모 연예인)
새벽 4시에 해가 떠서 오후 9시쯤 해가 지는 묘한곳에서, 8시간 젊어진(시차 -8시간) 나무와 바케.
700장의 똑딱이 사진과 50여롤의 필름.
충무로 현상소 가계 누님의 행복한 미소, 카드를 꺼내며 울쌍이되는 나무 ^^;;;;;
엄청난 양의 사진덕분에 며칠간 고생하겠지만,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행을 다시한번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과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의 여운과 행복감을 좀더 누릴수 있을것 같다.
이제 슬슬 사진 정리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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